2025년 부동산을 양도 예정이라면, 지금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양도소득세 계산법은 해마다 개정되며, 이번 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누락하면 수백만 원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 등이 달라진 만큼, 놓치지 마세요.
이 글 하나로 복잡한 세율표부터 신고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는 개인이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팔면서 생긴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보유 기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며, 손해를 본 경우에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과세 대상과 양도 시점
토지, 건물, 부동산 권리(전세권 등), 주식, 파생상품, 신탁 수익권 등이 과세 대상입니다.
양도는 매매뿐 아니라 교환, 법인에의 현물출자, 부담부증여 등도 포함됩니다. 소유권 이전이 아닌 등기 기준이 아님에 주의하세요.
2025년 달라진 비과세·감면 기준
비과세: 1세대 1주택자이고, 2년 이상 보유했다면 12억 원 이하 실거래가에 대해서는 비과세입니다.
감면: 장기임대주택, 자경농지, 공공사업용 토지 양도 등은 조건에 따라 감면 대상입니다.
2025년부터는 장기임대주택 기준이 완화되고, 다주택자 중과 배제 기간이 1년 연장됩니다.
세율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기본 세율은 6~45%의 초과누진세 구조로 되어 있으며, 보유기간 및 주택 수에 따라 추가 세율이 붙기도 합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으나, 조건 충족 여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세대 1주택의 경우 10년 이상 보유 시 최대 80% 공제가 가능합니다.
신고 및 납부 기한
예정신고는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분할납부 조건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 초과 시 분할 납부 가능.
- 2천만 원 이하: 1천만 원 초과분
- 2천만 원 초과: 납부세액의 절반 이하
2025년 주요 개정사항 요약
| 항목 | 종전 | 개정 |
|---|---|---|
| 1세대 1주택 판정 기준 | 주택 양도일 | 매매계약일 기준으로 예외 인정 |
| 장기임대주택 보유자의 비과세 횟수 | 1회 한정 | 횟수 제한 폐지 |
| 다주택자 중과 배제 | ’25.5.9.까지 | ’26.5.9.까지 연장 |
| 공시가격 기준 | 6억 원 | 9억 원으로 상향 |
Q&A
Q1. 2025년부터 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실거래가 12억 원 이하,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2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2.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은?
A. 1세대 1주택자 기준, 3년 이상 보유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Q3. 분할 납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납부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Q4. 확정신고는 무조건 해야 하나요?
A. 1건만 양도하고 예정신고까지 완료한 경우 확정신고는 생략 가능합니다. 단, 여러 건 양도 시에는 필수입니다.
Q5.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한시적 배제는 언제까지?
A. 2026년 5월 9일까지 양도하는 경우 중과세가 배제됩니다.
결론 및 행동 제안
2025년 부동산 양도소득세 제도는 납세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밀한 조건과 시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홈택스 모의계산기와 국세청 상담을 활용해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고, 본문에 안내된 신고 기한을 꼭 준수하세요.
Tip: 실거래 계약서 작성 전, 세금 시뮬레이션을 반드시 해보세요!


